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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에서 관광객모드로 2만보 걷기! 서순라길-종묘 묘현례공연(공짜굿즈)-국립현대미술관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몇 년 전에 우연히 와봤던 서순라길요즘 핫해지고 있다는 소릴들었다그때도 느꼈다.경복궁 덕수궁 근처보다훨씬 조용하고 힙한데?오늘은 종묘에서 이벤트가 있어서겸사겸사 다시 와봄종묘 담벼락에 있는 냐옹이들고양이 덕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날씨가 너무 좋으니 그저걷기만 해도 좋다자전거 우선도로라는 서순라길그래서 걷기도 좋다버스에서 서치 한 오늘의 맛집대성성메뉴를 3개나 시켰는데35,000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채광맛집의 분짜그리고 요즘 정말 먹고 싶었던 반세오현지인들이 운영하시는 곳으로반세오 맛집이라서 기대가 컸음오 다낭에서 먹었던 것보다훨씬 맛있었다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공심채공심채는 너무 많이 익혀진 느낌종묘 근처 공원요즘 전통문화축제 기간이라이런저런 체험도 많음그리고 종묘에 묘현례라는 작은 공연.. 더보기
신봉동에서 만나는 제주도 갬성카페, 돌담집 작년에 함께 운동할 때 자주 가던 수지구청역 소담촌 간만에 동친 과 쏘울푸드 먹고또 벚꽃산책탄천말고 정평천 벚꽃도 예쁘네얼마나 더운지 낮이라 반팔개시천길 따라 쭈욱 걷다가 우연히 만난 돌담집 카페맞춘 것도 아닌데 둘 다 핑크바지 가까이에서 보니 주변 환경과 동떨어진 갬성소담한 느낌의 입구내부는 더 제주도스러웠음자개장 존도 있네용-서 고속도로뷰 디카페인 아이스라떼 각 7,000날씨가 좋으니 야외석에 앉았다. 야외석에서 온갖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환멸을 느꼈다가도 이렇게 좋은 날씨와 일본여행이야기들로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좋아짐이제 집으로 돌아길 시간 집에 오니 아가들도 봄 햇살 느끼는중 더보기
5km 달려서 브런치 먹으러 가기 (리스카페 정자점) 어제저녁 고기리막국수 성공에 이어 오늘 아침은 리스카페 오픈런도전! 오랜만에 뛰어가기로 벚꽃 보면서 달리기 살살 뛰어 5킬로, 40분 자 브런치 먹으러 드가자 택배받으러 가는 짤st 워낙 웨이팅이 사악하다는 얘길 들었는데 9시20분에 도착해 웨이팅 거니 10시 오픈에 입장가능하다고 한다 30분 정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10시 즈음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 테이블간격이 워낙 촘촘해서 자리의 편안함을 기대하면 안 됨 이미 아침에 그릭요거트랑 빵도 먹은 상태라 메뉴는 2개만 시키기로~ 크램차우더 15,000 간도 딱 맞고 양도 많아서 좋다 샌프란스타일의 갈릭누들 요것도 뭔가 평소에 먹던 맛이 아닌 이국적인 맛 그리고 메뉴마다 빵을 곁들여 주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저 수제피클도 레시피 궁금 우리.. 더보기
탄천 벚꽃라이딩+웨이팅 없이 고기리막국수 성공하기 판교에서 일하는 남편은 유연하게 근무하여 금요일은 4시에 퇴근하곤 한다. 오늘은 룸 타고 남편 쪽으로 가서 만나 저녁 먹고 오기로~청량한 봄 탄천과거 내 출근길~ 너무 예쁜 구미동 탄천길벚꽃 잎 흩날리는 거 보면서 자전거 타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구름은 또 얼마나 예쁘던지주차장도착해서 룸 싣기 트라이폴드 자전거의 매력이 이런 거지맨날 자전거타거나 걸어서 왔던 고기동 의외로 차 타고 오는 게 처음이다도로가 죄다 공사 중저녁5시즈음 도착하니 웨이팅이 없다! 몇 년 전 여름 주말엔 웨이팅이 2시간이 넘었었는데 금요일 저녁 5시만 돼도 웨이팅이 없구나수육 소 15,000들기름 국수와 물막국수 각각 1만원 물막국수는 평냉처럼 슴슴하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 우린 평냉덕후들이라구욧!오 진짜 물막국수는 거이 평냉맛이.. 더보기
올해도 봄의 시작은 양재 꽃시장 (테라리움 입문+코바늘 뜨기 입문) 봄의 알림은 양재꽃시장에 가는 것 원래는 양재천에서 피자 픽업해서 피크닉 즐기려고 했는데 춥기도 하고 웨이팅도 있길래 바로 근처 돈가스 집으로 피신했다 각각 돈가스 15,000원 양이 너무 적었지만 세상 부드러운 돈가스였다 소화시킬 겸 양재천 산책 요즘 테라리움에 빠졌다는 그녀는 양재천의 이끼를 채집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망원경을 꺼내 새도 관찰하고 맨손으로 채집하는 쿨함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데 이끼가 저러고 있으니 꼭 녹차 브라우니 같더라 바람만 안 불면 이렇게나 따듯한데 그리고 코바늘로 식물 만드는 K가 바느질도 못하는 내게 코바늘의 기초를 알려주었다 이제 식물 사러 가야지~ 음~언제 와도 좋은 양재꽃시장 온실 고양이에게 무해한 식물&꽃 사느라 늘 고생이 많은 나 풍성한 립살리스도 사고 싶네 워.. 더보기
돈멜에서 고기먹고 냉장고 교체하는 주말 남편이 회사사람에게 추천받은 맛집이라며 불금 외식을 하러 가자고 한다.자전거 타고 도착한 돈멜 아! 커스텀커피 옆옆집이구나~ 인터넷에서 보니 합한 곳이라 네이버 예약하고 그런다던데 예약 안 하고 왔는데 10분 정도 대기후 입장할 수 있었다정갈한 반찬들 돈멜하이볼 (9,000)고깃집 외식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정말 오랜만인 듯 (목살 50,000)보조 메뉴들이 실하다 술밥 (6,000)한점 한점 정성스럽게 구워주심 막 부담스럽게 말 시키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음묵사발 저거에 4배 정도 양이 3천 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집에 도착하니 와있는 냉장고 부속품들400리터대의 냉장고는 시골로 보내고LG 오브제 컬렉션 4 도어 M874AAA031 쿠팡 로켓배송으로 207만 원에 구입! 문은 글라스소재! 4 도어에 에너.. 더보기
수지의 성심당에서 케잌사서 백야자연휴양림가기 딸기시루사러 대전가서 '타슈'타고 카이스트 학식먹기 기념일이 아니어도 홀케이크 사 먹는 게 어색하지 않은 케이크덕후 어떻게든 기념할 거리를 찾아 홀케이크를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 발견한 성심당의 딸기케이크! 다음 주에 있을 여덟 번째 결 huibahuiba.tistory.com 지난달에 대전에서 딸기시루 사 먹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근데 알고 보니 수지에도 대전의 성심당버금가는 케이크가 있다길래 바로 가봄 빵집 앞에 주차자리 있어서 다행 휴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싫었다구욧 2호가 42,000원! 예약도 받으시는데 내가 전화했을 땐 예약은 마감이었고 그냥 현장구매로!~ 다른 빵들 종류도 많았는데 다음엔 다른 빵도 사러 와야지 결제하는데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 하실래요?" 라며 친절하게 물어봐주심 마침 아침에.. 더보기
배터지게 먹고 동탄호수공원 달리고 서울에서 공짜전시보는 명절 코로나 이후 간소화된 명절 그래도 식혜를 받기 위해 외할머니댁에는 가기로 했다.그리고 할머니댁 옆집 고양이 별이도 보러^^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외할머니 식혜 이건 대체제가 없다 나의 소울푸드~갈비와 식혜의 굴레 속에 과식을 하고 하니 뭔가 뛰어 싶어졌다 새로운 달리기 코스를 찾다가 떠오른 곳! 동탄호수공원광교호수공원과 달리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달리기 좋다원래 달리기 싫어하는 남편이지만 동탄 호수공원은 길이 좋아서 괜찮았다고추워서 안 달리다가 오랜만에 달리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 공원을 크게 돌면 한 바퀴에 5킬로 정도 20대엔 5킬로를 30분에 달렸었는데 지금은 43분.......다음날 설연휴에 주차장들 무료개방한대서 서울에 차 끌고 가보기로 했다 무료를 좋아하는 사람들평소에는 걷던 길을 차 타고 돌아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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