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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에서 관광객모드로 2만보 걷기! 서순라길-종묘 묘현례공연(공짜굿즈)-국립현대미술관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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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우연히 와봤던 서순라길
요즘 핫해지고 있다는 소릴들었다

그때도 느꼈다.
경복궁 덕수궁 근처보다
훨씬 조용하고 힙한데?

오늘은 종묘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겸사겸사 다시 와봄

종묘 담벼락에 있는 냐옹이들

고양이 덕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

날씨가 너무 좋으니 그저
걷기만 해도 좋다

자전거 우선도로라는 서순라길
그래서 걷기도 좋다

버스에서 서치 한 오늘의 맛집
대성성

메뉴를 3개나 시켰는데
35,000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

채광맛집의 분짜

그리고 요즘 정말 먹고 싶었던 반세오

현지인들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반세오 맛집이라서 기대가 컸음

오 다낭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공심채
공심채는 너무 많이 익혀진 느낌

종묘 근처 공원

요즘 전통문화축제 기간이라
이런저런 체험도 많음

그리고 종묘에 묘현례라는
작은 공연을 보러 왔다.
사전예약하면 쟁반을 준다는 정보를 입수

사전예약자들 먼저 입장
어차피 무료인데 사전예약 꼭 해야 함

기대이상으로 예쁜 쟁반!
사람수대로 2개나 주심

종이접기 모자의 실패작

성공작!
근데 이 모자로는 턱도 없는 더위였다

때양볕에서 공연 보다가 더위 먹는 줄

예쁜 동네 가회동 쪽으로 걸어가자

그리고 도착한 국립현대미술관
국현전시 하도 자주 봐서 질릴까 봐
오늘은 딱 보고 싶은 기획전 하나만 보기로

기존의 하이아트 전시보다
훨씬 재밌다는 남편
(사실은 나도 그래)

전시장 바닥 유리를 밟으면서
작품을 보는 게 새로웠다

조경가의 전시다 보니 쉽고 직관적인데
약간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은
공간구성으로 정말 보완한 듯

우리 요즘 식물 키우는 거 재미 붙였잖니?
그래서 더 재밌는 전시였나 보다

식물의 아름다움..
이거 요즘 너무 느끼고 있어요

야외공간에도 이렇게 조경된 작품이 있다

색감 봐 

남편이 이상한 구도로 찍어놓은 사진
볼수록 은근 마음에 듦

전시 다 보고 나오면 아트샵가야지

이번전시 관련 굿즈가 있길 바랐는데
마침 딱 준비되어 있었다
(뭐라도 하나 사가겠다는 의지)

식물 관련 굿즈들

인사동을 가로질러 버스 타고 가기로

버스 타러 가는 길에 팥빙수로 당채우기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먹기 딱 좋은 날씨

우리가 산 굿즈는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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