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모험 (feat.경안시장) 지난 주말, 언제나처럼 정처 없이 떠돌고 싶은 날이었다. 너무 멀리도 너무 가까이도 아닌 낯선 근교 어딘가.. 그냥 발길이 닿는 곳으로 마이크로 어드벤처를 떠나보자. 즉흥적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적당한 곳에 내려 걸었다. 원래 경기도 광주는 머나먼 곳인 줄만 알았는데.... 추워서 동네 구제 옷집에서 즉흥적으로 옷을 사 입었다. 너무 유니크해서 안 살 수 없었던 현대자동차 청카바 상태가 좋은데 5천 원이다. 블루 컬러 재질 추운 날인데도 맨발로 천을 건너가 본다 뒤따라오는 블루 컬러 탄천 같은 깔끔하고 정비된 느낌이 아닌 뭔가 날것의 천 느낌 근처 경안시장을 가보려고 하는데 길이 막혀있었다 멧돼지 발자국을 보고 도망 근처 편의점에서 호빵에 커피 마시며 대책회의 일단 차도로라도 걷기로 결정 오~와봤던 경안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