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존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MZ세대는 고양이를 좋아해 생각해 보면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주변에서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개를 키우는 경우는 많았지만 고양이는 정말 없었다. 90년대만 해도 고양이의 정체성은 그저 "도둑고양이"였다. 그런데 요즘은 각종 미디어매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보이고 나아가 스스로 스타가 된 SNS 속 고양이들까지 고양이가 대세가 된듯하다. 한때 가 밈이 되기도 했었지. SNS가 활발해질 무렵이었던 거 같은데 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랜선 집사를 자처하며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로망을 품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감당할 자신도 없었고 행복하게 해 줄 자신도 없었다. (나란 인간의 쫄보 근성) 그렇게 고민만 하고 중간중간 기회가 있었음에도 망설이던 시간들이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