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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산

[28봉 서울 호암산] 산 넘어 평냉먹으러 가는 부부 미식가 성시경의 추천으로 유명해진 평양냉면계의 신흥강자 진영면옥을 가야 한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좋으니 등산도 하고 싶다. 이럴 땐 목적지를 진영면옥에 두고 주변 산을 탐색한다. 그렇게 결정된 호암산! 나의 드림하우스(서판교 타운하우스)를 지나가는 노선. 1303버스를 안양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좋구나. 호암산은 관악산자락에 있는 산으로 등산로가 상당히 많다. 우리는 세상 처음 와보는 1호선 관악역 근처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코스로 가기로 했다. 그래야 독산동에 있는 진영면옥으로 자연스럽게 하산하기 좋을 거 같았다. 집에서 요거트를 먹고 나왔지만 어쩐지 출출해서 추억의 삼각김밥을 먹고 올라간다. 500살 할아버지 나무 작은 천을 끼고 걷는다. 삼막천 삼막천 주변에서 찍는 거셀 조금 걷다보니 경인교대.. 더보기
서울 초심자 등산코스 (안산-인왕산-북악산) 주말에 이영상을 보고는 당일치기로 철원을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영상 속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 잔도 길은 10월~3월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해 마음이 급해졌고 얼마 남지 않은 3월 중에 날씨가 가장 좋아 보이던 오늘 3월 29일 화요일에 가기로 했다. 그. 런. 데. 전날 밤에 동선을 검색하다가 보니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는게 아닌가!? (10월에 가지 뭐) 당황했지만 이미 써놓은 월차를 그냥 집에서 보내기엔 날씨가 아까웠다. 어디로 마이크로 어드벤처를 떠나볼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게 하나 있었다! 얼마 전에 산 서울&경기 정상석 포스터 작성하다 보니 서울에선 안산과 북악산이 비어있었다. 사실 안산지락길이나 북악 스카이웨이는 종종 가봤는데 막상 정상엔 안 갔더군. 그래서 오늘은 이 빈칸을 채우러 가기로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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