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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맛집

서판교 마이크로 트레킹 [ 능라도&커스텀커피] 지난주 주말 소백산 17km, 7시간 트레킹의 근육통에서 벗어나자마자 우리는 또 걷는다. 며칠 전 갑자기 화이자 2차 잔여백신을 맞고 요양을 하다가 오늘 컨디션이 좋아져 냉면 먹으러 걸어가기로 결정한 것. 이런 날씨에 안 걸을 수 없지 않나 반바지에 바람막이 이 조합이 어울리는 날씨 요즘 뒤늦게 안다르에 빠져서 맨날 안다르꺼만 사서 입는다. 약간의 가을 정취도 느껴진다. 새 구경도 하고 풀 구경도 하고 역시 걷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음.. 올 때마다 언제나 사람이 없는 서판교. 언제나 한적한 모습이다. 운중천을 따라 걷기로 2기 신도시는 다른 지역도 다 이렇게 한적하다. 사람들은 다 집에 있는 것인가!? 교토에서 갔던 철학자의 길이 생각난다. 버버리힐스 같은 고급 주택가를 가로질러 가면 오늘의 목적지.. 더보기
판교공원/서판교초밥/캠핑체어피크닉 역대급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온 어버이날은 문 닫고 집안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 다행히 일요일이 되자 거짓말처럼 수치는 확연히 좋아졌고 우리는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가기로 한다. 오늘은 평소의 우리처럼 50-60km씩 타는 라이딩이 아닌 10km정도의 가벼운 라이딩이라 늦잠 자고 느긋하고 가볍게 나가본다. 서판교 특유의 한적하고 깨끗한 분위기 판교도서관 근처의 바른스시에서 오늘의 도시락을 구입하기로 한다. 서판교의 상가들은 대부분 이렇게 귀여운 느낌 판교도서관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판교공원으로 올라간다. 잔디로 쫙 깔려있는 공원은 아니다.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중간중간 작은 습지들도 있는 산속 공원 느낌이다. 한적하고 그늘이 있으며 인적이 드문자리에 의자를 펼치고 초밥 도시락도 펼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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