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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공간

과거의 가치에서 새로운 발견 성수동 공간 와디즈 [아모레퍼시픽 미술관]배열의 괘감! 안드레아스 거스키전시(feat.따릉이)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 용산 신사옥으로 흡수되고 한 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좋아하던 작가 전시가 있어서 이참에 가보기로! APMA apma.amorepacific.com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가야 huibahuiba.tistory.com 오늘의 동선의 마지막 퍼즐 전시도 보고 밥도 먹었겠다 소화시킬 겸 공간 와디즈로 간다 성수동 갬성의 빨간 벽돌 빌라 사이의 누런 건물 팬집샵에 들어가 잠시 에어컨을 쐬고 나와서 카라반을 살짝 구경하고 건물로 들어가 본다 우린 워낙 재생공간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건물도 무조건 재생공간이겠구나 싶어서 찾아보니 원래는 1층엔 제지공장과 2층엔 통신사 콜센터였었다고 재기 발랄한 포스터 1층엔.. 더보기
성수동 배꺼짐 코스 [그린워커스&LCDC] 성수동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마리오네] 2년 전 즈음 나의 마지막 해외여행지였던 이탈리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리해서 2주 정도 다녀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여행지라서 그런지 여운이 길게 남아있는 곳. 그때 함 huibahuiba.tistory.com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바로 카멜 커피를 마시러 가려고 했으나 배부른 기분을 가라앉히고 싶었다. 그러다 생각난 곳들 몇 군데를 가보기로 그린 워커스-> LCDC 플라스틱 방앗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 ppseoul.com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봤던 플라스틱 방앗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약간의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굿즈들을 만드는 곳인데 실물이 한번 보고 싶었다. 간 마늘도 아닌 간플라스틱 10년 전 대학원 후배가 뽀로로.. 더보기
전주당일치기영화제/팔복예술공장/중앙회관육회비빔밥 10여 년 전부터 나에게 봄은 곧 전주였다. 4월 말 5월 초가 되면 저절로 전주가 떠오른다. 20대에 난 미술과 예술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 있었기에 전주에서 보는 예술영화들이 전부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상업영화가 주는 클리셰적인 연출과 전개에 진절머리가나 있던 나에게 전주영화제는 단비와 같은 존재였고 당시의 대대적인 규모의 축제 속에 내가 속해있는 게 좋았다. 과거에는 영화제의 규모와 예산이 지금보다 훨씬 커서 밤을 새워 영화를 보는 과 같은 프로그램도 있었고 사람들도 더 많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그램도 줄어들고 축제 참여자들도 줄어드는 게 느껴지더니 작년엔 영화제 개최 취소의 상황까지 발생하는 걸 지켜보니 나의 젊음이 사그라드는 것 같은 과잉의 감정까지 느껴졌다. 올해는 고양이들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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