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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라이딩

분당 커피 맛집 [나무사이로] 요 며칠 세상이 끝날 것처럼 비가 오더니 오늘은 갑자기 날이 좋다. 이런 날은 어떻게든 집 밖으로 나가서 광합성을 해야 하는데 마침 관공서에 갈 일이 있어서 그 일을 처리하러 자전거 타고 신갈동으로 출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깨끗해진 안대지천. 10키로를 달려 신갈동에 도착해 일처리를 끝내고 집에 바로 가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 들렀다. 오랜만에 왔는데 2층 전시공간은 작품 준비 중이라 예전에 봤던 전시를 또 봤다. 전시관 안에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아라한잔 하면서 책도 보고 집에 가려고 출발하는데 동네 친구한테 자전거 타자는 연락이 왔다. 죽전 신세계가 보이는 탄천어딘가에서 만나기로 오늘의 목적지는 내가 가보고 싶었던 카페 "나무사이로" 탄천을 타고 가다가 동막천 쪽으로 빠졌다. 한참을 동천.. 더보기
자전거타고 올림픽공원 피크닉 에서 송리단길까지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 때는 꼭 마더스 오븐까지 간다. 아름다운 발효빵의 표면 홀그레인머스타드 바르고 슬라이스 햄 툭툭 올려주고 그 위에 에멘탈치즈를 또 툭툭 올려준다. 양상추랑 루꼴라 올려서 한쪽 단면에 마요네즈 석석 두둥 기본에 충실한 샌드위치 완성! 오늘은 특별히 각자의 동네에서 자전거 타고 만나기로 했기에 샌드위치 가지고 자전거 타고 출발 잠실까진 하도 많이 가 본길이라 익숙하다. 그저 탄천길로 쭈~~욱 가면 되는 코스 벌써 송파도착?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힘이 하나도 안 들었네 한강길로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빠졌다. 가락시장 지나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거이 동시 도착으로 만남! 최근에 급 자전거의 매력에 빠진 구) 회사 후배 K 그녀의 집과 우리 집의 거이 딱 중간이 올림픽 공원이.. 더보기
화이자 백신1차 접종후 일주일 일상 평소 주사 공포증이 있다고 자부할 만큼 아직도 주사가 무서운 어른이다. 남편의 닦달에 얼떨결에 빠른 날짜에 백신을 신청하게 되었고 접종 날이 다가올 때마다 주사 우울증이 생길 만큼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 부작용에 대한 것도 걱정이었지만 어이없게도 주삿바늘에 대한 공포가 더 컸다. 실낱같은 정보 중에 하나는 소아과에서 접종을 하면 아이들에게 주사를 놓던 스킬로 주사를 안 아프게 놓는다는 것이었고 소아과로 예약에 성공했다. 병원에 도착하니 이런것부터 주시네. 괜히 정독하면서 초긴장상태. 이름이 불리고 진료실로 들어가니 인자한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께서 하나도 안 아플 거라며 안심시켜 주시는 사이 이미 접종이 끝나 있었다. 이렇게 안 아프고 짧은 것이 었나!? 너무 오랜만에 주사를 맞아서였을까 너무 별것 아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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