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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자전거타고 평일에 [판교 테라로사] 지난 주말 할머니가 주신 세 박스의 복숭아. 너무 많아서 한 박스는 동네 친구에게 주기로! 맛있는 건 맛있을 때 제때 먹어야 좋지 트렁크엔 자전거를 싣고 조수석엔 복숭아를 싣고 출발!~ 친구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자전거 꺼내 풀어 진짜 출발 저 멀리 힘겹게 오는 친구 초록파랑 여름 풍경 탄천 물놀이장 개장했네? 중간중간 뒤쳐지는 친구를 기다리다가 다시 출발 판교 테라로사 도착! 오랜만이군 사실 친구가 테라로사 기프티콘이 있어서 그거 쓰러 옴 콘크리트와 식물의 조합 햇살 맛집 평일이라 확실히 조용하고 한적하다 테라로사는 디카페인 커피가 없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 테라로사에서 에이드 먹는 친구 판교 테라로사는 지하층이 있는 게 좋다 아늑하고 넓고 조용하고 화장실 가면서 들른 2층에도 역시.. 더보기
테라로사 도장깨기 [길동] wavve, 골목식당 [길동] 코다리찜 넷플릭스에 권태기가 온지도 꽤 된 것 같아 구독하기 시작한 wavve 옛날 사람 답게 웨이브에서 옛드도 보고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뒤늦게 골목식당 정주행 하는 재미에 빠졌다. 지난주 하남 편을 huibahuiba.tistory.com 길동에서 밥을 먹었으니 이제 길동의 커피 맛집을 찾아야 한다. 사실 얼마 전 테라로사 길동점이 오픈한 걸 알고 있었기에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평소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테라로사의 시원시원한 공간을 좋아하기에 기회가 되면 테라로사를 방문하는 편이다. 오늘같이 자주 안 오는 동네인 길동에 밥을 먹으러 왔을 때 길동에 테라로사가 있다면 고민 없이 방문해 보는 거다. 보통 도심에 있는 테라로사는 규모가 작기 마련인데 길동 테라로사.. 더보기
한남동 동네 한바퀴 (오복수산/오월의 종/테라로사/프라이탁) 오랜만에 과거 작업 메이트를 만나러 간다. 만남의 장소는 우리의 중간지대인 한남동 이제 건강식 생각할 나이라며 고른 메뉴는 '카이센동' 프리랜서 특_무조건 평일에 만남 12시 좀 안되서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생선들과 군더더기 없는 구성 그리고 약간 비싼 가격 소화시킬 겸 슬슬 걷다가 오랜만에 오월의 종 잠시 들려 본다. 7년 전 학부모님이 여기 빵 사다 주셔서 알게 된 서울 빵 맛집. 간혹 한남동 올 일있으때 보면 점심 이후에는 늘 다 팔려서 조기 마감했던 빵집. 오늘은 점심먹고 나서 인데도 빵이 제법 남아있었다. 빵 몇개 사고 다시 산책 우사단길 방향으로 걷는다. 시간이 멈춘듯한 정겨운 문방구 앞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골목길. 이제 재개발되면 이런 풍경은 다시 못 보겠지? 어마.. 더보기
예술의전당 피카소전시/테라로사/백년옥/우면산/서울둘레길 개인적으로 예술의 전당의 외부업체가 진행하는 대형 전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피카소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요일 아침에 서둘러 나가 보기로 한다. 강릉, 제주, 양평, 판교, 동탄에 이어 나의 여섯 번째 테라로사. 전시보기전에 카페인 충전은 필수겠지요. 이른 오전 시간이었지만 이미 카페엔 사람들로 꽉 찼다. 까눌레를 먹고 싶었지만 규모가 작은 매장이라 그런지 까눌레는 없었다. 베이커리 규모가 작아서 빵 종류가 거의 없었음 여유롭게 전시실로 올라가자 매표도 입장도 줄을 서야 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작부터 놀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으면 평일에 올걸 후회가 밀려왔다. 어제 전시 오픈이라 그런지 줄 서는 방식도 정리가 되지 않아 소란스럽고 또 소란스러웠다. 전시장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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