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도장깨기 [길동]

wavve, 골목식당 [길동] 코다리찜

길동에서 밥을 먹었으니 이제 길동의 커피 맛집을 찾아야 한다. 사실 얼마 전 테라로사 길동점이 오픈한 걸 알고 있었기에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나의 테라로사 도장깨기

평소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테라로사의 시원시원한 공간을 좋아하기에 기회가 되면 테라로사를 방문하는 편이다. 오늘같이 자주 안 오는 동네인 길동에 밥을 먹으러 왔을 때 길동에 테라로사가 있다면 고민 없이 방문해 보는 거다. 

길동 테라로사 

보통 도심에 있는 테라로사는 규모가 작기 마련인데 길동 테라로사는 지방의 테라로사처럼 규모가 크다. 원래 이 부지는 길동주유소였는데 주유소를 허물고 만든 건물이다. 

입구엔 현대 EV Station 이 있다. 전기차들이 급속충전을 하고 있다. 

커피 주문해놓고 바로 옆 공간에서 책 표지 보면서 기다리는 중 (책은 장식용인듯하다. like 우리 집처럼)

테라로사, 써브웨이 이런데 가면 주문 나보고 하라는 사람 

커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중 

시원시원한 공간과 그 속의 작품들 

산미 왕 나는 르완다 저스틴 바디감 있는 커피 좋아하는 남편은 아이스 페루오쿠말 

세상 그 어떤 카페에서도 볼 수 없는 테이블 간격 요즘 시국에 맞춤형으로 만든 것 같은 독립적인 구성이라 다른 손님들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

유리 펜던트 조명과 굿즈들

식물과 꽃들이 곳곳에 기분 좋게 연출되어 있다.

요즘 안 그래도 아이오닉5 뽐뿌 심하게 왔는데 자꾸 눈에 보이네. 

오늘도 테라로사 도장깨기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