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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꾸까[Kukka] 낭만이 배달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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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서프라이즈!~갑자기 집으로 꽃배달이 왔다!

그것도 상자도 예쁜 꾸까에서! 사실 꾸까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관심 있게 생각했던 회사였는데 정작 나는 양재 꽃시장에 직접 하는 걸 좋아해 한 번도 직접 사용자가 되어 본 적은 없었다.

짜잔! 꽃다발의 출처는 최근 남편이 이직한 회사에서 보내준것~

너무나 부끄럽고도 감사한 카드까지 동봉되어 있었다.

 

KUKKA | NO REASON FOR FLOWER

그 시즌 가장 예쁜 꽃을 받아보는 꽃 정기구독. 당일 배송되는 꽃바구니와 전국꽃배달서비스, 꾸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플라워클래스와 원데이클래스.

kukka.kr

꾸까 홈페이지 들어가서 요즘 근황을 보니 피크닉에서 전시도 하고 있고 클래스도 생기고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거 같았다.

여전히 구독 서비스도 계속하고 있구나~설렘도 잠시

아 맞다 우리 고양이 키우는 집이지? 식물도 그렇지만 특히 꽃은 고양이에게 유해한 종이 많다. 확실히 알고 있는 튤립이나 백합은 거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꽃다발 속 꽃과 이파리의 구성이 너무 다채로워서 일일이 고양이에게 무해한 지 여부를 걸러내기엔 무리였다.

함께 동봉되어 온 화병은 가질 수 있겠다. 저기엔 고양이에게 무해한 (장미나 리시안셔스) 이런 애들 몇 송이만 사서 꽂아봐야지

이 예쁜 꽃다발을 어쩐다.. 잠시 고민하다가 동네 친구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작별하기 전에 괜히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라도 기록 남기기

정원에서 분무기로 물도 뿌려주고

이리 보고 조리보고

꽃다발이 주는 낭만적인 풍경

괜히 아쉬우니 여기저기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낸다.

반도도 꽃다발 궁금하누?

친구네 집에 가기 전까지 보조주방 오븐 위에서 잠시 대기하자

출발 전에 다시 박싱

화병과 카드는 남기고 꽃다발만 출발

꽃배달 왔습니다. 낭만을 다시 전달하기 위해 친구네 집 도착

배달 미션 클리어

더운 여름이지만 걸어서 산책하기로  

수지몰 도착하자마자 폴 바셋으로 직행!  폴바셋 오트라떼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한데 깔끔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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