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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탄천자전거길에서 수원 골목식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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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하행? 방향

지난달 대전-청주 라이딩에 진절머리가 나서 8월엔 자전거를 타지 않겠다고 선언했건만 남편이 자기 오토바이 구경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결국 따라나서버렸다. 자주 타는 잠실 방향이 아닌 신갈방향으로 간다. 이방향은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타긴 편하고 좋다.

트라이엄프 매장 

1년에 바이크 타는 날이 손에 꼽으면서 기변은 무슨.

이륜차 시험 한번에 붙은 사람

근처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커피쉐이크. 감튀를 찍어먹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

추억의 프리즌 브레이크 속 감튀+쉐이크조합

5세대 비디오팟에 프리즌브레이크 MP4 파일로 전환해서 보던 그때가 생각난다. 짠단조합의 원조격

수원화성 열기구

집에 돌아가려는데 여기서 10km만 가면 수원인데 수원까지 가볼까? 라는 제안에 또 넘어갔다. 이렇게 야금야금 10킬로 10키로 더해질래? 사실 광교 말고 진짜 수원은 처음이다.

광교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수원화성 근처 정자동. 제작년에 우리가 살던 분당 정자동과 이름이 똑같네.

수원까지 온김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게를 가보길로 한다. 정말 계획 없이 즉흥적 방문이다.

저렴한 메뉴들과 골목식당의 흔적들

김밥도 튀김도 무난하게 다 맛있게 잘먹었는데 너무 아쉽고 아쉬운 점은 떡볶이가 없다는것이다. 바로 앞집에 떡볶이 집이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 메뉴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줄 빨간 떡볶이가 너무 땡긴다.

바로 앞 떡볶이 집에 가서 2차로 떡볶이를 먹으러 가니 마침 휴가 기간이었다. 아쉬운대로 바로 옆집 카페로 가서 쉬기로

살구에이드 맛집일세

집에 갈때는 광교에서 성복 역방향으로 간다. 확실히 구도심과는 다른 심심한 쾌적함

용적률 500퍼센트대의 성복 롯데캐슬 

이제 좀 익숙한 길로 진입!

여름에 자전거 안탄다더니 또 탔냐옹!? 이제 그만 나가라 옹!

잠시 나갔다 온다던게 결국 또 35킬로나 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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