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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반반차쓰고 평일 구룡자동차야영장 (치악산 캠) 각종 '국립' 사이트 웹서핑하다가 발견한구룡자동차야영장치악산국립공원에 있는 캠핑장으로국가시설이라 가격도 저렴한데그만큼 주말의 경쟁은 치열하다평일+근로자의 날 이조합으로는자리가 널널함을 발견!어차피 고양이들때문에 일찍 출발하지도 못하는데(집사의 분리불안으로 20시간 이상의 외출은 못함)남편에게 반차쓰고 갈까 제안돌아온 대답은 반차가 아닌 반반차! 국립공원 - KOREA NATIONAL PARK실시간 탐방통제정보 | 실시간 국립공원 통제 정보 입니다. 국립공원 이름을 누르면 상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전면통제부분통제정상www.knps.or.kr남편은 회사에 있는 평일 오전고양이들과 최대한 놀아주는 중전실에 준비된 짐들1박2일 (사실 24시간도 안 넘음)짐이 이렇게 많을 일인가 싶다반반차 쓰고 출발!~차가.. 더보기
흐린주말을 보내는 법 ( 수원스타필드쇼핑, 파이브가이즈,서울 광장 야외도서관 독서) 봄의 주말은 조급하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날씨를 허투루 쓰지 않고 즐겨내야 한다는 생각. 그러나 비가 온다면? 모든 의욕이 저하되고 허무해진다. 그러다 남편이 이런날 수원스타필드 가서 쇼핑이나 하자고 한다. 오~굿아이디어! 차로 45분 걸려 도착했는데 오픈시간 즈음이라 그런지 주차는 널널다른 스타필드보다 확실히 크다 커달달이 먹고 쇼핑시작신세계팩토리에서 엄청 득템함 인터넷보다 싼 것도 많음"잘어울려..귀여워.." 연발하면서 홀린 듯이 쇼핑다양한 득템 (고양이 간식도 인터넷보다 저렴) 오늘도 돈 쓰고 돈번느낌적인 느낌요즘 급 살찐 느낌이라 점심은 포케로그리고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 일요일오늘까지인 전시를 보러 서울역으로 간다문화역서울 284 여기 전시가 무료이면서도 은근히 탄탄하고 좋았던 적이 많았.. 더보기
분당에서 독서하기 좋은 합법적 텐트존 마루공원 조용히 벚꽃 보면서 독서하기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서치하고 또 서치 하다가 이미 갈만한 곳은 다 간 거 같고 그러다 문득! 등잔밑이 어두웠군! 얼마 전 탄천에 생긴 피크닉존 거기로 가자 집에서 5km 거리라 부담 없어서 좋음 오전 8시30분즈음 마루공원주차장 한 20대 댈 수 있나? 협소했지만 오전엔 여유로웠음 바로 옆 축구장이 있는데 남편이 왕년에 사내동아리에서 축구하던 추억의 장소이라고 한다. 이렇게 캠핑장처럼 개별데크사이트가 딱 있다 내가 알기로는 공식적으로는 9시부터 텐트 칠 수 있다고 했는데 8시 30분에 이미 꽤 많은 텐트가 쳐져있었음 오늘의 간편한 피크닉짐 옆집과도 적당히 거리가 있어서 좋음 무엇보다 예약 안 해도 돼서 편함 일단 집에서 내려온 드립커피부터 한잔하기로 일주일 전에 일본에서 .. 더보기
돈을 쓰면 쓸수록 이득인느낌적인 느낌의 또쿠오카 또일치기 카이센동 먹으러 후쿠오카 당일치기 다녀온 썰 지난달동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조만간 일본 여행 PCR검사 및 백신 3차 접종 의무조건이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즉흥적으로 예매한 후쿠오카 항공권 후쿠오카는 몇 년 전에도 다 huibahuiba.tistory.com 작년 5월에 친구와 다녀온 후쿠오카 당일치기 올해는 남편과 당일치기! 작년엔 호기심이었다면 이번엔 남편헬멧 사러! 작년이랑 같은 항공사(진에어) 같은 출발시간 근데 작년엔 1 터미널이었는데 올해는 2 터미널이다! 당일치기라 단기주차장에 주차완료! 새벽 5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널널 도착하자마자 30분 지연안내 제2터미널 처음 와봤는데 매우 한산하고 여유롭고 좋음 6시에 오픈하는 크리스피에서 커피 한잔 인터넷이슈로 결제가 현금밖에 안.. 더보기
합법적 삼겹살 공원을 찾았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피크닉테이블) 라떼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언제든 삼겹살을 구워 먹던 추억이 있다. (물론 그것도 초등학생때까지였지) 언제부터인가 야외에서 특히 수도권에서 고기 굽는 건 허가된 곳에서만 가능한 귀한 경험이 되었지 무봉산 캠핑장 탈락기념 무봉산 등산 (쭈꾸미 맛집이 여기있네) 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면서도 제대로 된 신발에 정착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주 마음먹고 인생신발 찾으러 주말에 이천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출발강민주의 들밥은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 huibahuiba.tistory.com 작년가을에 등산하러 왔던 무봉산 오늘은 피크닉 캠 하러 간다 도시농부 느낌으로 틔운에서 상추 따기 전실에 세팅된 오늘의 짐 (다시 전실 없는 집에 살 수 있을까?) 가는 길에 세차도 하고 집에서 유료도로 기준 딱 30분 걸림 자 드가자 .. 더보기
옛날 햄버거 먹으러 평택갔다가 '독산성' 산책까지 갑자기 길버거, 옛날햄버거에 꽂혀서 이태원으로 갈까 평택으로 갈까 하다가 평택은 거이 가본 적 없으니 평택으로 가보기로! 드립으로만 들어오던 전설의 경기도 오산이다 오늘의 목적지 도착!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긴 한데 마침 가게옆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개꿀주차 완료 세트 구성이 저 모든 게 다해서 15,000원이다 가격은 진짜 너무 저렴한데 버거는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음.. 버거 안에 머스터드 소스향도 너무 강했고 감자튀김에 만두 들어있는 것도 좀 선 넘은 느낌이었고 ㅋㅋ 아까 옆에서 햄버거 먹던 분 시장구경하는데 진짜 외국인비율 이태원보다 높았음 기가 막힌 펜스 철길 골목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돌아다닐 의욕 저하 원래는 카페를 가던 중이었다가 급 계획 바꿔서 약운동이라도 하기로 독산성 걷기! 주차장 널널.. 더보기
당일치기 전문가의 강릉당일치기 (솔올미술관 공짜전시+교리단길+실패한 해변 차크닉) 강릉을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였지? 아무리 떠올려봐도 2019년5월이다. 2019년 5월 강릉->속초까지 동해안자전거길 라이딩 이때가 마지막 강릉이었다니 거이 5년 만에 강릉에 가게 되었다 어제 오픈한 서현 팀홀튼에서 득템 한 리유저블백 가볍게 차크닉 할 짐들을 넣어보았다 평일이라 차가 안 막힐 줄 알았는데 은근 경기도 광주 쪽에서 차가 막혔음 눈이 안 녹은 강원도 풍경 아침 먹으러 온 원조민속 초당 순두부 주차공간이 여유로워서 좋았음 1인 9천원짜리 순두부백반 강릉 오면 맨날 물회나 먹었지 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었다 아침에 먹기 딱 좋았음 아침 먹고 1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솔올미술관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차가 꽤나 많았음 아직도 눈이 안 녹은 강릉 세계적인 건축가 마이어파트너스의 건축.. 더보기
딸기시루사러 대전가서 '타슈'타고 카이스트 학식먹기 기념일이 아니어도 홀케이크 사 먹는 게 어색하지 않은 케이크덕후 어떻게든 기념할 거리를 찾아 홀케이크를 찾으러 다닌다. 그러다 발견한 성심당의 딸기케이크! 다음 주에 있을 여덟 번째 결혼기념일을 기념하자! 그렇게 급하게 출발한 대전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차가 하나도 안막힘대전은 4번째 방문인 걸로 기억한다. 첫 번째는 95년도 즈음 초딩때 엑스포방문 두 번째는 15년도에 대전에서 전시할 기회가 생겨서 세 번째는 대전청사에서 자전거 타고 청주까지 갔을 때 뭔가 대전을 여행스럽게 가본 적은 없는 거 같네 원래는 우리들 공원주차장을 찍고 왔는데 바로 옆에 있던 현대주차장에 주차함 (다행히 여기도 주차권사용이 됨)오전 9시 즈음 도착한 케이크부티크웨이팅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내부는 붐빔 케이크픽업줄은 따로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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