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부취미

[27봉 경주 남산 금오봉] 등산과 벚꽃 구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러 가다 집 가까운 곳에 산악회 버스가 서는 스팟이 있다는 것을 작년에 알게 되어 종종 이용하게 된다. 보통 사당-양재-죽전 이렇게 경부선라인으로 15분간격으로 서는 거 같다. 가을에 몇 번가 보고 추워서 안 가다가 봄이 돼서 다시 오니 사람들이 가을보다 훨씬 많았다. 관광버스도 한 100대쯤 왔다 간 듯? 죽전 간이버스정류장 하행 사전 예매 당시 이미 1호차는 만석이었고 차량이 추가 배치되어 2호차가 생겼다. 그것도 금세 꽉 찬 걸 보니 4월이 계절의 여왕이긴 한가보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출발하다 보니 버스에선 곯아떨어진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경주네? 서남산주차장에 내려주심. 산이 힘들지 않다고 3시간 뒤에 같은 장소에서 보자고 오호 경주도 국립공원이 있었구나? 그러고 보니 경주는 7-8년 전에 와보고.. 더보기
탄천자전거길에서 수원 골목식당까지 지난달 대전-청주 라이딩에 진절머리가 나서 8월엔 자전거를 타지 않겠다고 선언했건만 남편이 자기 오토바이 구경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결국 따라나서버렸다. 자주 타는 잠실 방향이 아닌 신갈방향으로 간다. 이방향은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타긴 편하고 좋다. 1년에 바이크 타는 날이 손에 꼽으면서 기변은 무슨. 이륜차 시험 한번에 붙은 사람 근처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커피쉐이크. 감튀를 찍어먹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 5세대 비디오팟에 프리즌브레이크 MP4 파일로 전환해서 보던 그때가 생각난다. 짠단조합의 원조격 집에 돌아가려는데 여기서 10km만 가면 수원인데 수원까지 가볼까? 라는 제안에 또 넘어갔다. 이렇게 야금야금 10킬로 10키로 더해질래? 사실 광교 말고 진짜 수원은 처음이다. 광교와는 사뭇 다른 분..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