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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DDP에서 갑자기 창신동 동네 한바퀴(feat. 다르샨나마스떼~이음피움박물관) DDP에서 만나는 다작왕 살바도르 달리 달리는 못 참지 전시 오픈 다음날 오픈런해서 도착한 DDP 몇 달 전 29cm 에서 50% 할인 ( 20,000 ->10,000) 얼리버드 티켓을 사놨다 전시는 배움터 M1에서 한다 헉 꽤나 오픈 시간 근처에 왔는데 줄이 길다 huibahuiba.tistory.com 오랜만에 DDP에서 전시를 봤으니 동대문 맛집을 가봐야겠다! 그러다 생각난곳 다르샨 나마스떼 인도커리 먹고 싶을 때 종종 가던 영등포 에베레스트. 알고 보니 에베레스트가 동대문에도 있고 그 동대문 에베레스트 옆집으로 소개된 가게였다. 근데 방송에서 엄홍길 씨가 에베레스트보다 여기가 더 현지식에 가깝고 입맛에 잘 맞는다고 했었기에 와보고 싶었던 곳 동대문역 근처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은 종로구 창신동이다 햇.. 더보기
저장강박자의 인테리어 소품 [리플렛] 이색적인 인테리어 소품 (시간여행 박스) 경미한 저장 강박을 갖고 있는 나는 티켓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수천 장의 티켓을 파일링 하거나 정성스럽게 보관할 만큼의 치밀함과 꼼꼼함은 없기에 편리하게 보관하면서도 일상 huibahuiba.tistory.com 티켓을 모으는 사람이 리플릿이라고 버릴쏘냐? 다소 뒤죽박죽 꽂혀있던 리플릿을 가지런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리를 하면서 동시에 시간여행도 함께 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유년시절부터 청춘까지 함께 보낸 나의 특별한 놀이터 리움의 기획전시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2010년엔 대학원을 휴학하고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하며 한 달에 한번 혼자 공연 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시기다. 왜 그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얼핏 예술을 잠시 등지고 생활인으로 .. 더보기
이색적인 인테리어 소품 (시간여행 박스) 경미한 저장 강박을 갖고 있는 나는 티켓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수천 장의 티켓을 파일링 하거나 정성스럽게 보관할 만큼의 치밀함과 꼼꼼함은 없기에 편리하게 보관하면서도 일상 속에서 녹아져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만든 나만의 티켓박스. 나름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효과도 있다.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갖고 있는 티켓들이 투명한 박스 속에 들어 있으니 작은 조각 오브제 같은 효과도 생긴다. 랜덤박스처럼 가끔 손을 넣고 아무거나 빼서 보는 재미가 있다. ▶바로 시작되는 시간여행 엠파크9이 어딘지 아시는 분? 10년 전 전국 국제영화제. 지금은 없지만 그때는 있었던 불면의 밤 프로그램. 전북대에 수천 명이 다 같이 모여 밤새 영화 보고 새벽에 간식 먹고 졸면서 영화 보던 그때 그 갬성 ㄱ나니?..... 더보기
맥시멀 리스트의 레트로 갬성의 유물발견 나는 변화에 유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과거의 것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 강박 밀레니얼 세대다. 그러니 새로운 무언가를 사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과거의 물건을 못 버리니 아무래도 맥시멀 리스트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겠다. 작년 초 이 집으로 이사올 때 거실에 TV 없는 집을 만들 계획이었다. 책과 음악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로 거실을 채워 유럽 감성을 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대안으로 덜 TV 스러운 세리프를 사기로 한다. TV와 책이 함께 공존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냐며 서로 위안. 저 벽 선반에는 시간여행을 할만한 오브제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오늘의 유물발굴 남들보다 사춘기가 빨리와서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시절에 반골기질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음악도 마릴린맨슨,엘라니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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