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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쳐

기록과 미술이 함께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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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관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 간다

경복궁역에서 추억의 1020 버스를 타고
서울 살 때 대학원 갈 때 거이 매일 타던 그 버스
언제나 사람이 많던 그 버스
요즘은 절대 안가는 동네

약속장소에 또 동시에 도착한 우리

오 새건물 느낌

압도적인 새하얌

입구부터 전시

아카이브 미술관답게 아카이빙 전시

오래된 흔적을 보는 재미가 쏠쏠

같은 수지구 주민 주호민님의 아버지??

와 옛날엔 논문 사진도 저렇게 인화해서
첨부했어야 했어....
하긴 내 여름방학 탐구생활도 저렇게 했었지

비 온다더니 아직 안 와서 다행

아직 홍보가 덜 된건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2층에서 본 모습

1층 한편에서 진행 중인 전시

조명이 켜지는 곳으로 가면
시를 읽을 수 있다.
무대처럼 연출되어 있어 신선했음

재밌는 책들 발견

오니기리 만드는 법

무나리 책은 말모말모

대가들 작품세계를
짧고 쉽게 설명한 책 시리즈
정말 좋더라

뒤샹의 샘

그리고 또 재밌었던 책
땅속 세상

착한 책은 지겨워

또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파서
급히 점심 먹으러 나옴

멀리 못 갈 정도로 배가 고파서
최대한 가까운 식당으로 입장

고기국수 9,000원

반찬구성과 반찬 맛이 훌륭했다
물론 고기국수도 맛있었고

계곡뷰 식당

걸어서 부암동으로

부암동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카페로

너무나 전문적으로 느껴지는 주문판

각종 원두

바람이 솔솔 부는 창가자리

프라이탁으로 통한 날 

반팔 반바지를 입었어야 하는 날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걸어서

예정되어 있는 일정을 향해 갔다

미리 신청해 둔 공예박물관 수업을 들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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